여성들의 노출 부위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 노출 정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파격적이지만 노출 부위는 가슴에서 허리·복부·골반으로 급하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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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올 여름 유행중인 진 패션이 이렇다.
1 | 지난해 여름 여성들이 캐미솔 탑과 홀터넥 탑 등으로 어깨·가슴·등을 훤히
드러냈다면 올 여름에는 가느다란 허리와 탄탄한 복부 및 골반 노출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도 이준기가
미끈한 허리 곡선과 골반 라인으로 여성스러움을 어필했던 것처럼 가는 허리 라인은 S라인을 대표하는 여성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탄탄한 복부 근육
역시 섹시함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미모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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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 스키니 진·란제리 룩
등 국내 패션의 트렌드를 주도했던 일본에서도 지난해 허리선을 보다 섹시하게 노출하기 위해 바지 선 위로 팬티를 노출하는 등 파격적 노출 패션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디자인된 로라이즈 진에 맞춰 팬티 라인을 감추기보다 되려 당당히 뽐내어 노출 패션의 일부분으로 활용한
것이다.
임현주 섹시쿠키 디자이너 팀장은 “올 여름에도 탄탄한 근육질 배를 드러내는 배꼽티와 로라이즈 진이 노출 패션 핫
아이템으로 지속되면서 시원하게 드러난 허리와 골반 라인 위로 팬티 라인을 살짝 드러내는 노출 패션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섹시쿠키는 올 봄/여름 제품으로 출시한 팬티를 다양한 버전으로 내놓았다. 브래지어 팬티 세트에 디테일이 가미된 팬티를 한 종 더
출시했다. 이는 일반적 팬티 디자인뿐만 아니라 노출 패션으로 입을 수 있는 팬티 디자인을 늘림으로써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고자 함이다.
허리선이 낮은 로라이즈 진을 입을 때에는 엉덩이 골짜기를 민망하게 보여 주기보다 앙큼한 팬티를 살짝 드러내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플로체는 팬티 밴드를 레이스 테이프로 디자인한 팬티를 대거 출시했다. 팬티 상단을 폭이 넓은 레이스나 곡선 레이스로 다양하게 디자인해 팬티 위에
레이스 테이프가 한 겹 더 두른 것 같은 이미지다. 하단에 레이스가 달린 스커트와 매치하면 통일감을 주면서 발랄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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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CF 광고 중 | 마루
이너웨어는 핑크 원단에 소폭 레이스 리본과 테이프를 그린 골반 팬티를 출시했다. 골반 청스커트와 매치. 리본을 꺼내 연출하면 훌륭한 노출 팬티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기사글 자료 =
일간스포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