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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 반모피광고 - 차라리 벗겠다

seoulpost서울포스트 2007. 2. 24. 21:02
'차라리 벗겠어' PETA 반모피 광고 눈길
[디시뉴스 2007-02-24 10:01]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벗고다니겠어'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PETA')에서 꾸준히 벌이는 캠페인 중 하나가 반(反)모피 운동이다.  PETA에서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에 강렬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외국에서는 PETA회원들이 종종 알몸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되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PETA에서 화끈한 인쇄광고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완벽한 S자 몸매를 가진 여성. 그런데 이 여성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다. 성인잡지의 표지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섹시한 이미지를 사용했다.
  머리와 화장,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갖춘 여성이 알몸인 이유는 무엇일까? 해당 광고에는 "I'D RATER GO NAKED THAN WEAR FUR"라는 광고 문구가 붙어있다. 광고 속 여자는 '조안나 크루파(Joanna Krupa)'라는 폴란드 출신의 유명 모델이다. 그녀는 한때 플레이보이지에서 선정한 '수영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에 선정되기도 했다.
  PETA의 광고에 대해 일부에서는 '극단적이다','선정적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동물보호를 위한 PETA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네티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