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N [서울포스트] 박근혜,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겠다" seoulpost서울포스트 2007. 5. 17. 22:57 박근혜,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겠다" 깨끗한 당 만들기..국민은 믿음가는 지도자 원해 박교서 기자 (기사입력: 2007/04/11 13:07) 특강을 하는 박근혜 전대표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겠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0일 당원들을 상대로한 특강을 통해서 "돌아오는 대선은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역사적인 죄인이 되지않기 위해서 당원들과 합심해서 차기 정권을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10일 서울 도봉 구민회관에서 2000여 명의 당원들을 위한 초청 강연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지율 7%에서 이제 50%의 지지를 넘나드는 수권정당으로써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국민으로부터 열린 마음을 얻는데는 1300억원 상당의 당 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하고 당사를 팔아 40%의 구조 조정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다"며 "그동안 깨끗한 당만들기에 노력하면서 국민들과 나눈 말씀들을 꼼꼼히 적어 정당사상 처음으로 실천백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기사회생의 당을 오늘의 한나라당으로 만들기까지 첫걸음은 흑먼지,한증막,겨울이면 추위를 이겨내는 천막당사의 혼이 서려있다", "금전에 의한 공천배제, 인사 재정의 민주적인 시스템운영 등 개혁을 하지않으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없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국가보안법을 끝까지 지켜서 우리사회에서 암약하고있는 간첩들을 수사할 수 있도록해서 다행스럽고 사학법투쟁에서 처음 2:8로 불리했던 것을 국민들을 설득해서 지금은 국민들이 사학법의 재 개정의 이유와 정당성을 확실히 알게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사항들을 볼 때 한나라당은 나라를 지켜낸 자부심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선캠프 안병훈 본부장, 한선교의원 등의 모습100%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박 전 대표는 앞으로도 정치를 마칠 때까지 사심없이 하겠으며 취임 때 수권정당을 만들어 놓겠다고 약속한것을 지켜 낸 것처럼 앞으로 당원 여러분들이 기를 주고 힘을 만들어주면 선진조국 창조 약속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계층간에 갈등을 해소해야 되는데 그렇게 나라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그힘은 금권이나 권력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 예로 이 정권이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두 막강한 힘을 가졌어도 이상스런 코드에 맞춰서 정치를 했기 때문에 민생이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하고 지도자가 올바른 국가관이 있어야 올바른 정치로일관되게 추진할수 있으며 여기에는 국민의 신뢰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도자에게는 특히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안되며 여기에선 더이상 물러설수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줄푸세 운동으로 경제의 활력필요! 박 전 대표는 특강 말미에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작은 정부 실현으로 무거운 세금을 줄이고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어서 기업을 해외로 내쫒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작고 강한 정부를 실현하고 1%의 경제 성장률을 높혀서 7-8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면 해마다 7%의 경제 성장으로 년간 3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5년후 국민소득 3만달러의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냐 아니면 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 그 기로에 서있다고 말하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큰 관심을 가져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박근혜 전대표의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려던 특강은 부속실 김선동 실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박교서 기자의 서울포스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