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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미국 메이저리그 를 열광케 하고있는 오타니 쇼헤이 의 탁월한 신체조건(우투좌타) 그리고 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만

seoulpost서울포스트 2018. 4.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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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미국 메이저리그 를 열광케 하고있는 오타니 쇼헤이 의 탁월한 신체조건(우투좌타) 그리고 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만다라트 기법'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8/04/08 11:55:46)

[진단] 미국 메이저리그 를 열광케 하고있는 오타니 쇼헤이 의 탁월한 신체조건(우투좌타) 그리고 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오타이 쇼헤이 '만다라트' 기법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흔하지 않은 '우투좌타', 최고의 미남에 훈남, 인간미 넘치고, 매너 좋은 황인종, 양키 들에 뒤지지 않는 신체조건을 가진 동양인이 미 대륙의 메이저리그 를 폭격하고 있다. 그가 바로 오타니 쇼헤이(おおたにしょうへい | 大谷翔平 | Otani Shohei)다. 100만에 베이브 루스 와 동등한 위치에서 평가받고 있는 일본인 괴물 의 미친 활약이란다.

[※ 베이브 루스(루드 Babe Ruth | George Herman Ruth 1895.2.6. ~ 1948.8.16.)는 좌투좌타. 초기 투타를 겸업하며 10승 10홈런 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 투수를 접고 타자로 전향하여 통산 714개의 홈런, 이 기록은 1974년에 행크 아론(Hank Aaron)에 의해 깨질 때까지 최고의 기록.]

 

오타니 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니혼햄 파이터스 입단, 2016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MVP를 차지하고 올해부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에서 뛰기 시작했다. 개막 이후 투타를 겸업해서 10경기를 치르기 전 벌써 승리 투수가 됐고 최근 3경기연속 홈런 을 기록하고 있다. 하여, 그는 1918년 베이브 루스 가 세운 10승투수 10홈런 타자 기록을 깰 가능성에 미국은 잔뜩 흥분돼 있다. 현재는 무기 두 개를 드는 것을 뜻한 '이도류(二刀流)'라는 평을 받지만, 젊고 힘있는 이 몇 년이 지나면-어떤 목적이 달성되면 그도 타자로 전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현재 다르빗슈 는 투수를 권하고 이치로는 타자를 권한 것으로 안다.  

 


 

 

 

야구에서 좌타우투(우투좌타) 는 최고의 효과를 내는 신체조건이다. (매우 희소한) 좌투우타(우축) 인 필자가 100%공감하는 이론이자 실무다. 신체기능을 골고루 써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탁월하다. 즉 (여러 운동을 해봤던 나의 경우) 왼손으로 던질 때 몸통을 우측으로 꼬다가, 공을 때릴 때 좌측으로 비튼다. 타격에선 오른손은 발란스 를 유지하는 데 쓰고, 때리는(배트 에 힘을 실어 끌어 당기는) 손은 왼손이기 때문에 파워 에서 월등함을 나타낸다. 체격이 별로 좋은편이 아닌 내가 골프 에서 엄청난 비거리를 보인 것도 이 조건 때문이다. 내가 야구(타자)나 골프 를 했다면 어땠을까.

 

이치로 가 우투좌타, 우리나라 야구선수에선 우투좌타자는 기아 의 최형우, 엘지 김현수, 삼성 구자욱, 넥센 의 이정후 등이며, 아쉽게도 류현진은 나와 같이 별 볼일 없는 우타좌투(좌투우타)로 투수 전문이다.

 

야구는 좌타우투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기다. 좌타자가 유리한 것은 좌타석에서 1루까지 거리가 우타석보다 1m정도 짧다. 우투수(꼭 투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오른 손으로 공을 던지는 수비)는 모든 공을 1루로 던지기 때문에 포구 후 송구에서 유리하다.

 

올해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예년보다 2주 앞당겨 전반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스포츠 는 정확성이 승리를 담보하는 생명이지만, 야구는 의외성,변수가 가장 많은 경기다. 야구에서만은 정확한 볼이 안타를 맞기도하고 정통으로 정확히 맞은 볼이 야수에 잡히기도 한다. 엉터리 투구로 스트라이트(슁) 아웃을 이끌어 내는가하면 빗맞은 볼이 행운의 안타나 홈런 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고 정확한 공이 승리할 확률이 높은 게 통한다.

 

메이저리그 에서 동양인으로는 일본인 이치로 스즈키 라는 호타준족이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타자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은 오타니 쇼헤이 시대로 접어든 느낌도 든다. 둘 다 공통점은 '지독한 연습벌레'라는 거다. 윤석민,김현수,박병호 등이 미국 갈 때 내가 부정정인 시각을 가지고 실패를 예견한 데는 저 이유 때문이다. 서재응,최희섭 그리고 여타 고졸 신인이 미국가서 별 볼 일 없이 전락했던 것도 같은 이유다. 현재 코리안리거 는 추신수 정도.

 

또 야구는 투수보다 타자가 더 유리한 경기다. 투수는 구속이나 구질 변형에 한계가 있는 반면, 공을 칠 수 있는 타자는 노력으로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 타자라면 하루 5할을 치고 하루 1할 쳐서 평균 3할 타자보다 매일 3할을 치는 타자가 훨씬 좋다. 요즘 유일하게 흥미를 갖고 본 기아 타이거즈 에서 믿음이 간 선수로는 선발 라인업 중 김주찬이 독기를 품은 것 같고, 최형우,안치홍,버니디나,이명기 정도, 기복이 심한 나지완 등은 전혀 믿음이 안간다. 작년 수위 타자 김선빈은 5월까지 3할을 유지해야 선발을 유지하고 올해가 보장될 것 같다. 양현종도 작년엔 실력보다 운이 더 작용했고.. 나지완이나 김선빈은 응원구단에 애착어린 충고이니 잘 들었으면 한다. 

 

쇼헤이 에 관한 영상을 보다가 그가 성공한 비결이 있어 아래 소개한다. 그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작성한 '목표달성표'가 그것인데, 참 대단하다. 바로 엊그제 그의 이미지에서 느낀 것이 그 표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말 성공은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게 새삼 실감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승엽이 자신을 잘 관리하는 것 같다. 착 보니, 지도자를 거쳐 KBO에서 한 자리 할 그의 행보, 그 이상도 보인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오타이 쇼헤이 만다라트 기법, 목적을 이루기 위한 '오타이 쇼헤이 만다라트 기법'리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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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 기법’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계획해보아요!

뉴스와 이슈 / 동아 지식 수사대

2015. 12. 5. 11:00

 

http://dongaclub.com/220558097330

 

 

얼마 전 우리나라의 초대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좋은 투구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만다라트 기법을 사용한 목표달성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개발한 발상기법인 만다라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보도록 해요!

By, 백점코치

 

01. 역전패의 아쉬운 순간에서도 빛난 일본의 한 선수

 

지난 11월 21일,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었죠?
야구 마니아 분들이시라면, 3:0으로 지고 있다가 9회에 4점을 내 역전의 드라마를 쓴 일본과의 준결승전 경기를 기억하실거에요. 짜릿한 역전으로 우승을 이끈 한국대표팀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지만 ‘일본에게는 이겼지만 오타니 쇼헤이 선수에게는 졌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타니 쇼헤이의 재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소리가 흘러나왔는데요. 그가 이렇게까지 극찬을 받으며 순조로운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02. ‘오타니 쇼헤이’의 성공 비법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우리나라와 첫 경기와 준결승전에 모두 선발투수로 나와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괴물 투수입니다. “지구 상에 있는 21살 투수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그가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한 장의 사진으로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바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작성했다고 알려진 ‘목표달성표’인데요. 만다라트 기법의 발상을 활용한 이 계획표에는 야구 선수로서 필요한 8가지 항목과 구체적인 세부 항목, 그리고 최종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03.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만다라트 발상법’

 

앞서 소개한 오타니 쇼헤이의 목표달성표는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계획표인데요. 만다라트란일본의 디자이너인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구상해낸 manda+la+art가 결합된 용어입니다. manda+la는 목적을 달성한다는 뜻이고, mandal+art는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 방법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가장 큰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에 대한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사방팔방 거미줄 모양으로 퍼져나가도록 끌어내는 기법으로,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마인드맵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법의 작성 방법


1. 9개로 나누어진 정사각형을 그립니다.
2. 중앙에 이루고자 하는 (최종)목표를 적습니다.
3. 그 목표 주변 8개의 칸에 주제와 연상되는 아이디어를 적습니다.
4. A부터 H순서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회전하며 작성합니다.
5. 채워진 8개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시 생각과 아이디어를 적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표는 구조화되어 있고 각 요소 별로 할 일 또는 주의해야 할 점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뚜렷한 목표의식을 세울 수 있다고 하네요. 

 

04. 만다라트 기법을 통해 목표 구체화 하기’

 

성공을 목표로 어린 나이부터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천 항목들을 관리해 온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사연을 통해 노력 없이 얻어지는 대가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막연한 꿈과 기대감 만으로는 목표달성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과 주의사항이 무엇인지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만다라트 기법과 같은 발상 기법을 활용하여 여러분들도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내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포부를 계획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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