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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박주선,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라

seoulpost서울포스트 2006. 3.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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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라!
수도권 교두보와 5.31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 역할 기대
신우식 기자 (기사입력: 2006/03/25 11:49)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국회기자실 브리핑에서 박주선 후보는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을 중단하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달라는 주문을 했다. 또한 한화갑 대표, 장상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40여명은 오늘(3.24) 오전 11시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해병대 극기훈련단에서 해병극기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당직자들이 해병대 극기훈련단에 입소해서 이번 훈련을 받게 된 것은 5.31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고 당직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늘은 입소식과 해병대PT, 공수접지훈련, 저녁에는 야간행군이 있고, 2일차인 내일(25일)은 수색정찰, 서바이벌 생존게임, 해상PT 훈련이 있을 예정이며 마지막 3일차(26일)는 구보하고 오전 10시30분에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오늘 입소식에서 한화갑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지사 후보로 나서고 있는 박주선 후보에 대해서 중앙으로 돌아와서 큰 정치를 해주기를 기대한다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어 "박주선 전남도지사 후보는 지금이라도 전남도지사 경선을 중단하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박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서 수도권 교두보와 5.31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 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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