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N

[서울포스트] 길거리 즉흥 섹스 퍼포먼스와 월드컵 응원

seoulpost서울포스트 2006. 6. 18. 14:49

www.seoulpost.co.kr

 

길거리 즉흥 섹스 퍼포먼스와 월드컵 응원
월드컵을 응원하려면 나체로 거리를 활보해도 좋다

편집부 기자 (기사입력: 2006/06/18 14:03)

지금 거리에는 애국의 목적이라면 모든 것이 용인되는 나라가 하나 있다. 국가에서 적극 장려하고 아예 선도하여 그 대열에 끼지 않으면 반동 취급을 한다.

지금 그 나라는 소돔과 고모라 성이며 아마겟돈이다.
월드컵 응원의 뒤풀이는 폭력과 무질서 외에 시민의식은 사라졌다. 얼마전에는 쓰레기 문제와 성추행 장면, 거리의 차량을 망가뜨린 것이 보였고 임산부를 향한 위협적인 행동, 폭주족들의 무법천지가 횡행하고 있다.

어떤 시민은 4년전의 시민의식은 사라졌다고 한다. 저러한 장면을 목격한 그 시민은 이유를 명쾌하게 그집어 냈다. "4년 전에는 방문한 외국 선수와 여행객으로 체면 때문에 질서를 지킨 척 했다고".

며칠전에는 서울의 모처에서 즉흥적으로 성행위를 선보인 남녀와 열광하는 관중과 기록자의 글이 넷에 있어서 가져와 봤다. 사진으로라도 감상해 보자~~

* 사진과 글은 양(量)만을 편집했다.

4년만에 돌아오는날들에는 그저 빨간티 하나 걸치고 거리로 뛰어나와 뭔짓인들 뭘해도 다 용서가 되는 그런 날이던 말이냐?

허황된 네셔널리즘에 빠져서 대한민국이 무슨 세계 축구의 한 축이라도 되는것마냥 주구장창 떠들어대는 언론들은 무엇이며..기업들이나..뉴스45분중에 월드컵 얘기는 30분..K-League는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월드컵이 무언데?..

위의 사진을 봐라.
저것들 토고전 날 처음 만나 눈맞아 차위에서 sex를했단다..월드컵 맞이 출산율 높히기 장려정책인가? 2002년 세계가 부러워했던 깨끗한 시민의식은..


편집부 기자의 서울포스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