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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한·중 문화. 경제 투자 설명회 - 황하삼각주, 동영시 편

seoulpost서울포스트 2006. 7. 7. 15:01
한·중 문화. 경제 투자 설명회 - 황하삼각주, 동영시 편
양 국 대표, 꾸준한 교류 통해 투자 확대해 나가기로 해
양기용 기자 (기사입력: 2006/07/06 20:41)

중국 동부 황하삼각주의 중심 도시이자 산동성 정부가 허가한 가공 제조업 전진 기지인 동영시가 '경제교류합작사업 설명회'를 6일 오전 롯데호텔 크리스탈 룸에서 가졌다.

▲ 프로젝트 조인식에 앞 선 대표단 ⓒ The Seoul Post

동영시 인민정부 조연걸 부시장이 함께한 투자 설명회단은 총 300여 명의 규모로 자원, 에너지, 사회간접자본망, 투자영역, 서비스분야,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한국의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동영시는 황하 입해구에 위치하고 있어 북으로는 북경, 천진이 있고 남으로는 산동반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환발해경제권과 황하경제대의 교차점으로 중국 동부 연해의 중요한 석유산업 도시이다.

인천항과 거의 같은 위도상에 위치한 청도항이 있기에 한국의 서해안 산업벨트와 충분히 연계될 수 있는 지리적 장점도 갖추고 있다.

사업설명회 후 즉석해서 가진 프로젝드 조인식에서 한국의 중소기업 20여개 사와 투자협정을 체결하기도 하였으며 동영시의 역사와 환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 관람회도 성황리에 가졌다.

▲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한중 문화경제 교류협회' 김미자 총재 ⓒ The Seoul Post

한편, 한중 문화경제 교류협회(총재 김미자)는 이 자리에서 인민정부 조연걸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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