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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서울시의회 산악회' 출범, 신년산행과 시산제 가져

seoulpost서울포스트 2007. 2. 15. 12:22
'서울시의회 산악회' 출범, 신년산행과 시산제 가져
의원 60여명, 한국미술협회회원 100여명 등 300여명 인왕산에서
박교서 기자 (기사입력: 2007/02/12 03:16)


"유세차 2007년 정해년 2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산악회 회원 일동은 제왕의 기상을 품고 있는 인왕산 기슭에서 천지신명에께 삼가 고하옵니다.
오늘 우리는 자연을 성심으로 지키고 가꾸며 자연에서 배우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서울시의회 산악회 신년산행과 시산제에는 서울시의회의원 60여명 한국미술협회회원 100여명,7080 구룹사운드(휘버스,건아들 장남들,로커스,불랙테트라,샌드패블스,라이더스),박진 서울시당 위원장,서울시 25개자치구 구청장 중 일부, 국장급 서울시공무원, 의회사무국간부, 녹색회 박준홍 중앙회장, 김유동 인천시지부 위원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사직공원 내 신사임당 동상앞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서울시의회 고정균의원의 간단한 유의사항 전달과 주요인사 소개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 나온 허태열 전 사무총장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려고 했었으나 11일 미국방문 일정 준비에 분주해서 부득이 나올 수 없게 되어 허준혁 서울시의회 산악회 회장과 의원 여러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또 박근혜 전 대표를 대신해서 산악회 출범에 축하를 대신 전하려 왔다고 말했다.

허태열 전총장은 또 지난날 서울시에서 30년간 공무원생활과 내무국장 시절을 회고하고 서울시발전을 위하여 늘 노력하는 서울시의회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소개받은 박진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음악과 미술을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하고 즐거운 서울, 아름다운 서울을 만드는데 서울시 의회의원 여러분들과 좋은 정책을 개발해서 아름다운 서울 대중문화 발전을위해서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7080 구룹사운드 보컬구룹 싱어들도 인삿말에서 비록 자리는 2,30대 후배들에게 내줬지만 사회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기위해서 자금 마련을 위한 공연계획을 밝히고 멤버들은 건축사, 광고 대행사, 변호사 등에서 열심히 일하고있다면서 밝은사회건설을 위하여 열심히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서울시의회 산악회 신년산행과 시산제에는 날씨도 비교적 따뜻했으며 정상까지는 높지도 낮지도 않아서 참가자들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녹색회 박준홍회장은 이번 서울시 의회의원들의 산악회 모임 발족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오늘 인왕산 산행에는 마침 여성 유권자 연맹회원들도 많이 나왔다. 이연주 여성유권자 연맹회장은 새로운 시대에는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늘 서울특별시의회 산악회 신년산행및 시산제에서 서울시의회의원들은 주말 일정에 따라 사직공원까지만 다녀가는 의원, 인왕산 정상까지 오르는 의원, 시산제만 참가하는 의원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그러나 이들 모두 박근혜 전대표의 정치 지도력을 높히 평가하고 지지하는 것으로 분명한 느낌을 받았다.

서울시의회의원들은 모두 105명이다. 그중 1명이 무소속이고 모두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다. 박근혜 전당대표시절에 함께 열심히 뛰면서 당선된 의원들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허준혁 산악회장과 고정균 부회장은 평소 시정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활약이 크다. 앞으로 서울시의원 70여명까지 회원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오늘 시산제에서 있었던 축문을 보면 마치 박근혜전대표의 나라사랑 국민사랑 정신을 떠올리게 하고 금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있다.
여기 축문 내용을 옮긴다.

"천지 신명이시어!
오늘 시산제를 계기로 2007년 정해년은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활고에 지친 서민들이 허리를 펼 수 있게 해주시고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이 일을 할 수있게 해주시고 의욕을 잃은 기업들이 새로운 열정으로 기업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갈등과 분열의 대한민국을 화합과 전진의 대한민국으로 발전시켜야 할 때입니다.
반도를 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발전시켜야 할 때입니다.
바로 그 중심에 우리 수도 서울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 서울에는 우리 서울특별시의회 산악회 회원들이 있습니다.

우리 서울특별시의회 산악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과 이념세대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밀알이 되고자합니다.

천지신명이시여!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지는 마음들이 매서운 비바람과 시련에 부딪치더라도 우리 모두의 가슴에 늘 그대로 뜨겁게 살아서 초심을 잃지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서울특별시의회 산악회 회원 모두가.
우리 수도 서울과 우리 조국 대한민국,우리 위대한 한민족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정해년 2월 서울특별시의회 산악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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