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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회 지역장 및 중앙위원 연석회의. 2007ⓒ박교서 서울포스트 | 녹색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1960년대 산림 녹화사업과 자연보호 운동을 계승해오면서 자연보호운동을 실천하는 친목 단체다.
따라서 대선이 있는 해인 금년초부터는 그 조직을 정비하고 지부와 지회를 넖혀가며 전국적인 단위로 확장하기에 바쁜 모습이다.
녹색회 박준홍회장은 "금년은 대선이 있는 해인만큼 잠정적으로라도 나라의 경제, 안보, 국방 등 국민들에게 전반적으로 평안과 안정과 발전을 도모 하기위하여 좋은 대통령을 뽑는데 국민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며 역활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한선 수석 부회장도 "금년 대선에서 녹색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빠른 시일내에 울산 공주 수원 부천 성남 의정부등 지부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의행 대구시 지부장은 "특히 경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원들과의 유대를 깊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외곽 단체 보다도 열성과 책임의식이 강한 녹색회의 위상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박준홍 회장의 가교 역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 박 회장도 어느 조직 보다도 뿌리가 있고 전통이 있는 만큼 회원들의 생각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9일 녹색회 조직강화 대책회의에는 한동안 사회정치활동을 중단했던 전 자민련 소속 정일형의원도 참석해서 "지금 나라의 사정으로 볼때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에서 승리하는것이 국민들에게 가장큰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지 외곽단체로 녹색회 회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제 대책회의에는 박준홍 중앙회장, 김한선 수석부회장, 정일형 부회장, 김영환 부회장, 김종섭 부회장, 조남은 운영위원장, 김의행 대구 지부장,부산 강명식 박상도 지부장, 인천 김유동 지부장, 서울 중랑 이종석 지회장, 용산 박순숙 지회장, 녹색회 중앙 이현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