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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강릉 선교장, 무기한 휴관 선언 파문

seoulpost서울포스트 2006. 6. 22. 15:55
강릉 선교장, 무기한 휴관 선언 파문
활래정 앞 도로이설 둘러싸고 市와 신경전
편집부 기자 (기사입력: 2006/06/19 23:21)

이강백 강원도 강릉 선교장(중요민속자료 제5호) 선교장 관장이 선교장 앞 도로이설에 대해 강릉시의 각성을 촉구하며 무기한 휴관을 선언해 파문이 일고있다.


이 관장은 17일 강릉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선교장 도로 이설공사를 빌미로 김시습 기년관 도로이설과 주차장 확보를 겸행 하려는 그 의도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6개월이나 공사가 지연된 배경을 물었다.

또 "5년전 강릉시가 선교장과 도로 사이의 녹지확보를 위해 심은 소나무 일부가 죽어가고 있어 이번 녹지조성때 소나무를 재식재 해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주장하며 선교장이 강릉의 대표적인 문화재로 존손될 수 있도록 강릉시의 관심을 촉구했다.

(기사자료 : 애드미문화예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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