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주선 전 의원은 광주 동구 지역위원장에 응모했다. 17대 총선에서 고향인 전남 보성.고흥에서 무소속으로 옥중 출마해 낙선 하였고 올해 5.31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로 나서 박준영 현 도지사와 경합했으나 박 전 의원은 중앙당 선거전략에 따라 전남지사 출마를 접고, 서울로 정치적 지지 기반을 바꿔 당명에 따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하였다.
박의원 관계자는 서울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응모는 지난 5.31 선거전에 한화갑 대표가 동구 지역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사항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와 관련, 일부 당원들은 "박 전 의원이 쉽게 지역구를 바꾸는 것 아니냐"고 반대여론도 있으나 이에 대해 박 전 의원의 관계자는 "동구 5천여 당원들의 서명과, 중앙당 에서 호남의 상징인 광주에서 지역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요구하여 정치적 계산없이 민주당 활성화를 위해 응모 했다"고 말했다.
응모한 정치인은 박의원을 비롯하여 5명이 신청하였고 다음주 중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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